날씨가 쌀쌀해지면 딱 생각나는 음식이 있죠?바로 붕어빵!예전엔 겨울마다 골목길 곳곳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즘은 붕세권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붕어빵을 파는 곳이 많이 줄었더라고요.추운 겨울날 천 원짜리 몇 장 주머니에 넣어 다니다가붕어빵 장수를 발견하면 따끈따끈한 붕어빵을 바로 사 먹던 그 낭만이 참 그립네요. 저희 집 주변에도 붕어빵 파는 곳이 없어서 아쉬웠는데,날이 추워지니 갑자기 붕어빵이 너무 먹고 싶은 거예요.그래서 과감히 붕어빵 틀을 구매해서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슈크림 붕어빵 도전!이번에 5살 조카와 함께 붕어빵을 만들기로 했는데,조카가 팥 대신 슈크림 붕어빵을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마침 붕어빵 반죽이랑 슈크림 믹스가 가루 형태로 판매되길래,물이나 우유만 넣고 섞어서 간단히 준비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