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NS에서 멕시카나의 신메뉴 '치필링 HOT'에 대한 후기가 많이 올라오고 있어요. 매콤한 케이준 치킨 속에 모짜렐라 치즈가 가득 들어 있는 메뉴라고 해서 궁금했어요. 기존에 판매되었던 '치필링'이 단종되었다가 이번에 '치필링 HOT'과 함께 재출시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아직 정식 코어 메뉴로 확정된 건 아니라서 또다시 단종될 수도 있겠다 싶어 바로 주문해 보았어요. 치필링 HOT 첫인상배달된 치킨을 받아보니 생각보다 치킨 냄새가 강하지 않았어요. 보통 치킨을 시키면 엘리베이터에 치킨 냄새가 가득 퍼져 함께 엘리베이터를 탄 이웃 주민들도 주문 버튼을 누르게하기 충분한데, 치필링 HOT은 그런 유혹적인 향이 없었어요. 하지만 포장을 열어보니 바삭하게 튀겨진 발그레한 튀김옷이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