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득, “내가 만든 파스타와 식당 파스타는 뭐가 다를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재료도 비슷하고, 조리 방식도 같은데 미묘하게 다른 맛의 이유를 찾다 보니,우연히 파스타면에도 등급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렇게 알아본 결과, 제가 평소에 먹던 파스타면은 D등급이었더라고요.그래서 등급이 높으면 맛이 얼마나 달라질까 궁금해져서, 쿠팡에서 S등급 파스타면인 베네데토 까발리에리를 구매해 봤어요.가격은 기존에 먹던 면보다 4~5배 정도 비쌌지만,과연 그 차이가 맛에 영향을 미칠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어요. S등급 파스타면, 확실히 다르다?!구매한 면은 스파게티 면이었어요. 그런데 막상 받아보니, 생각보다 면이 두꺼운 거예요.아마도 제가 기존에 먹던 면은 스파게티가 아니라 세몰리니(얇은 스파게티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