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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쉬 미니 타블렛 식기세척기 세제 사용 후기

틈새지기 2025. 3. 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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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쯤 전에 우연히 6인용 식기세척기를 얻게 되었어요. 세제를 어떤 걸 써야 하나 고민하다가, 보통 프로쉬 식기세척기 세제를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처음 구매해 봤는데요. 만족스러워서 그 이후로 계속 프로쉬를 재구매해 사용하고 있어요.

 

 


프로쉬 미니 타블렛 선택 이유


제가 처음 구매했을 때만 해도 프로쉬 미니 타블렛이 국내에 정식 출시되기 전이었어요. 그래서 대형 식기세척기용 타블렛을 반으로 잘라 사용했는데, 자를 때마다 가루가 생기고 외부 비닐이 찢어져서 꽤 불편했어요. 그러다 작은 식기세척기에 한 알만 넣으면 되는 절반 사이즈의 미니 타블렛이 나오면서 바로 이걸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프로쉬 미니 타블렛 구매 팁

프로쉬 식기세척기 세제는 일반 세제보다 가격이 살짝 비싼 편이에요. 그런데 2박스 이상 구매하면 그람당 단가나 1회 사용 단가가 비슷해지길래, 한 번에 2박스를 구매했어요. 박스당 50개의 타블렛이 들어있어서 총 100회분이었어요.

 

사용법과 세척력

미니 타블렛은 소형 식기세척기에 1회 분량으로 딱 적당해요. 기름기가 많아서 걱정될 때는 2알을 넣었더니 아주 뽀득뽀득하게 잘 세척되더라고요. 타블렛 외관에는 수용성 비닐이 감싸져 있어서 보관이나 세척기 투입 시 손에 묻지 않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다만 세제투입함에 물기가 있으면 비닐이 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저는 투입 전에 세제투입함을 닦거나 귀찮을 땐 아예 식기세척기 바닥에 넣어버리기도 해요.

 

그린레몬 향 후기

향은 늘 그린레몬 향을 선택하는데, 세척이 끝난 뒤 식기세척기를 열면 은은한 레몬 향이 나요. 향이 세척력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아서 그냥 취향대로 고르면 될 것 같아요.

 

린스 없이도 깔끔한 마무리

프로쉬 세제를 넣고 세척이 끝난 후, 식기세척기 문을 열어 증기를 배출시키면서 식기를 건조하면 유리잔에도 물기 자국 하나 없이 뽀송하게 말라요. 저희 집 식기세척기는 수동 오픈형이라 세척이 완료된 후 소리가 나면 바로 문을 열어주는 편이에요. 안 열고 방치하면 물이 고인 부분에 물 자국이 살짝 남더라고요. 그래도 린스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세척력이에요.


친환경 제품 선택의 만족감

무엇보다 프로쉬 식기세척기 세제는 미세플라스틱이 없고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좋은 제품을 선택한 것 같아 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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