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닌자 크리미를 선택했을까?
아이스크림 덕후라서 배스킨라빈스부터 라라스윗 저당 아이스크림까지 정말 다양하게 먹어 왔어요. 하지만 잦은 배달로 지출이 부담되고, 당류도 걱정되더라고요. 직접 만들면 저렴하고 재료를 조절해 건강하게 즐길 수 있겠다 싶어 닌자 크리미를 알아봤지만, 작년보다 가격이 올라 고민이 컸어요. 해외직구도 계산해 보니 통관비용 포함 시 차이가 크지 않아 결국 국내 정발 NC300KR로 결정했어요.
믹서기와 다른 점은?
가정용·업소용 믹서기로는 꽝꽝 언 재료를 물기 없이 완전히 곱게 갈기 어렵지만 닌자 크리미는 파인트(470ml) 통째로 얼린 재료를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으로 갈아줘요.
6+2가지 모드, 어떻게 쓰면 좋을까?
모드 | 추천 재료 & 상황 |
아이스크림 | 시중 아이스크림 믹스, 우유+생크림 조합 |
저지방 아이스크림 | 저지방 우유+생크림 조합 |
젤라토 | 노른자·헤비크림 등 리치한 베이스 |
셔벗 | 과일·요거트 위주 레시피 |
스무디볼 | 과일·견과·채소 믹스 |
밀크쉐이크 | 완성 아이스크림 + 소스 |
재작동 | 1차 가공 후 질감이 거칠 때 한 번 더(본작동모드보다 짧게작동) |
믹스 | 견과류·초콜릿칩 추가 후 살살 섞기 |
Tip: 저는 아이스크림·셔벗 모드를 가장 자주 써요.
첫 테스트: 상하목장 소프트믹스
- 1차 가공 : 살짝 얼음 알갱이가 보여 재작동 버튼 눌렀어요.
- 2차 가공 : 시중 소프트아이스크림 같은 쫀득함 완성!
- 1L 한 팩으로 파인트 용기 약 3개 채울 수 있었어요.
소음은 어느 정도?
- 아이스크림 모드: 짧게 “우웅―” 하는 정도, 감안 가능
- 셔벗 모드: TV 소리 묻힐 정도로 매우 큼 → 야간 사용 비추
- 필요시 소음 방지 커버 추가 구매 고려
용기 용량 & 재냉동 팁
- 파인트(470ml) = 그란데 사이즈
- 혼자 먹기엔 많고 둘이 먹기엔 살짝 부족해요.
- 남은 아이스크림은 표면을 평평하게 하고 재냉동 후 다시 가공하면 처음만큼 부드러워져요.
호환 용기 써도 될까?
정품용기가 가장 좋겠지만 가격이 비싼탓에 호환 파인트 용기를 추가로 구매했어요. 식기세척기 사용에도 변형 없고 블레이드 고정 돌기도 동일해 흔들림 없이 잘 작동했어요. 다양한 맛을 미리 얼려 놓으려면 추가 용기는 필수예요.
추천 레시피 3가지
- 시판 아이스크림 믹스 : 간편·가성비 최고, 소프트 아이스크림 질감
- 요거트+딸기 : 셔벗 모드로 상큼·가벼운 디저트 완성
- 프로틴+우유 : 고단백·저당 아이스크림 → 다이어트 간식으로 굿!
아쉬운 점
- 소음 : 특히 셔벗 모드는 귀를 막고 싶을 만큼 큼
- 24시간 완전 냉동 필요 → 급하게 먹고 싶을 땐 기다림이 길어요
총평
가격은 높지만, 부드러운 식감·다양한 레시피·건강한 재료 조합까지 모두 만족! 올여름 닌자 크리미로 취향에 맞는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을 무제한 즐길 예정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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