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 저도 모르게 디저트가 너무 먹고 싶어져서 검색하다가 근처에 새로 생긴 디저트 카페 치키차카초코를 발견했어요.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이름이라 더 궁금했는데, 메뉴를 보고 너무 궁금한 메뉴라서 바로 배달 주문해봤어요!
주문한 메뉴
치키차카초코의 대표 메뉴는 크게 크림 음료 디퍼, 소프트아이스크림 종류인 치플러리, 그리고 얼려 먹는 코르네파이(얼먹코), 깨찰빵 등으로 나뉘어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요~
- 다크초코 치플러리
- 얼그레이 치플러리
- 딸기 요거트 얼먹코
- 페레로로쉐 얼먹코
솔직히 치플러리는 맥플러리와 네이밍이 비슷해서 맛이 상상이 가는데, 얼먹코는 처음 들어보는 디저트라 정말 기대됐어요.
첫인상: 패키징에 반하다!
배송받자마자 쇼핑백부터 귀여운 캐릭터와 컬러감으로 가득했어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도 서비스로 받았는데, 종이컵 디자인까지 정말 귀엽고 세심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런 패키징은 첫인상을 좋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소인데, 치키차카초코는 확실히 신경을 많이 쓴 게 느껴졌어요.
1. 얼려 먹는 코르네파이 (얼먹코)
가장 먼저 시식한 건 얼먹코! 파이에 굵은 설탕이 토핑돼서 바삭바삭한 식감이 정말 좋았고, 파이 안의 크림은 소프트아이스크림보다 조금 단단한 느낌이었어요.
- 딸기 요거트 : 딸기의 상큼함과 요거트의 산미가 조화를 이뤄 파이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메뉴예요!
- 페레로로쉐 : 고소한 초콜릿 맛에 파이의 바삭함이 더해져 고급스러운 디저트를 먹는 느낌이었어요.
2. 치플러리
치플러리는 이름에서 맥플러리가 떠오르지만, 한층 더 부드럽고 풍미가 깊었어요.
- 다크초코 : 케이크처럼 진한 초콜릿 조각이 바닥에 깔려 있고, 윗부분에는 초콜릿 토핑이 듬뿍 올라가 있어 초콜릿 마니아라면 무조건 좋아할 맛이에요.
- 얼그레이 : 얼그레이의 진한 향과 맛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바삭한 토핑과 농축된 얼그레이 크림이 어우러져 고급 디저트를 먹는 기분이었어요.
총평: 만족스러운 디저트 타임
치키차카초코의 디저트들은 하나같이 독특하면서도 맛이 훌륭했어요. 특히 얼먹코와 얼그레이 치플러리는 꼭 재주문하고 싶은 메뉴였고, 다음에는 다른 맛도 도전해볼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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