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

주말 저녁, 달콤한 디저트 타임 : 치키차카초코 배달 후기

틈새지기 2024. 12. 16. 13:17

주말 저녁, 저도 모르게 디저트가 너무 먹고 싶어져서 검색하다가 근처에 새로 생긴 디저트 카페 치키차카초코를 발견했어요.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이름이라 더 궁금했는데, 메뉴를 보고 너무 궁금한 메뉴라서 바로 배달 주문해봤어요!

 

치키차카초코 봉투
치키차카초코 봉투

 

주문한 메뉴

치키차카초코의 대표 메뉴는 크게 크림 음료 디퍼, 소프트아이스크림 종류인 치플러리, 그리고 얼려 먹는 코르네파이(얼먹코), 깨찰빵 등으로 나뉘어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요~

  • 다크초코 치플러리
  • 얼그레이 치플러리
  • 딸기 요거트 얼먹코
  • 페레로로쉐 얼먹코

솔직히 치플러리는 맥플러리와 네이밍이 비슷해서 맛이 상상이 가는데, 얼먹코는 처음 들어보는 디저트라 정말 기대됐어요.

 

치키차카초코 패키지모습
치키차카초코

 

첫인상: 패키징에 반하다!

배송받자마자 쇼핑백부터 귀여운 캐릭터와 컬러감으로 가득했어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도 서비스로 받았는데, 종이컵 디자인까지 정말 귀엽고 세심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런 패키징은 첫인상을 좋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소인데, 치키차카초코는 확실히 신경을 많이 쓴 게 느껴졌어요.

 

얼려 먹는 코르네파이 (얼먹코)

1. 얼려 먹는 코르네파이 (얼먹코)

가장 먼저 시식한 건 얼먹코! 파이에 굵은 설탕이 토핑돼서 바삭바삭한 식감이 정말 좋았고, 파이 안의 크림은 소프트아이스크림보다 조금 단단한 느낌이었어요.

  • 딸기 요거트 : 딸기의 상큼함과 요거트의 산미가 조화를 이뤄 파이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메뉴예요!
  • 페레로로쉐 : 고소한 초콜릿 맛에 파이의 바삭함이 더해져 고급스러운 디저트를 먹는 느낌이었어요.

치플러리

2. 치플러리

치플러리는 이름에서 맥플러리가 떠오르지만, 한층 더 부드럽고 풍미가 깊었어요.

  • 다크초코 : 케이크처럼 진한 초콜릿 조각이 바닥에 깔려 있고, 윗부분에는 초콜릿 토핑이 듬뿍 올라가 있어 초콜릿 마니아라면 무조건 좋아할 맛이에요.
  • 얼그레이 : 얼그레이의 진한 향과 맛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바삭한 토핑과 농축된 얼그레이 크림이 어우러져 고급 디저트를 먹는 기분이었어요.

 

총평: 만족스러운 디저트 타임

치키차카초코의 디저트들은 하나같이 독특하면서도 맛이 훌륭했어요. 특히 얼먹코얼그레이 치플러리는 꼭 재주문하고 싶은 메뉴였고, 다음에는 다른 맛도 도전해볼 계획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