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버츄오 x 스타벅스 캡슐 리뷰: 홈카페의 새로운 즐거움

네스프레소 버츄오로 홈카페를 즐기는 중인데, 해외에서 직구로 구매하던 스타벅스 버츄오 전용 캡슐이 이번에 한국에서도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주문했어요. 스타벅스 캡슐은 총 8종이지만, 저는 주로 머그 사이즈(230ml) 커피를 내려 마시기 때문에 머그 사이즈로 출시된 4종을 선택했어요. 나머지 4종은 에스프레소 2종과 향커피 2종이었어요.

 

주문한 캡슐 4종

1.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

• 스타벅스의 시그니처 블렌드. 밸런스 잡힌 맛과 부드러운 끝 맛이 매력적이에요.

2. 베란다 블렌드

• 약한 로스팅으로 새콤하고 가벼운 풍미. 블론드 로스트를 좋아한다면 추천!

3. 카페 베로나

• 다크 로스트의 강한 바디감과 깊은 맛. 고소하면서도 묵직한 여운이 좋아요.

4.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 콜롬비아 원두 특유의 화사한 산미와 깔끔한 맛이 돋보여요.

가격과 구성

스타벅스 캡슐은 기존 네스프레소 캡슐보다 약간 비싼 편이에요.

• 8개 1세트(1슬리브)로 구성
• 1캡슐당 1,150원부터 시작 (일반 네스프레소 캡슐은 보통 999원부터 시작)

가격 차이가 있지만, 스타벅스의 독특한 원두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는 점에서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꼈어요.

 

 

스타벅스 캡슐의 매력

1. 다양한 로스팅 스펙트럼

• 새콤한 베란다 블렌드부터 고소한 카페 베로나까지, 로스팅 강도가 다양해서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

2. 버츄오의 크레마와 조화로운 맛

• 버츄오 특유의 풍부한 거품과 스타벅스 원두의 풍미가 잘 어우러져 한층 더 고급스러운 커피를 즐길 수 있었어요.

3. 스타벅스 감성

• 초록색 점이 찍힌 캡슐 디자인은 한눈에 스타벅스 캡슐임을 알아볼 수 있는 시그니처 같은 느낌이었어요.

추천 이유

네스프레소 버츄오는 원래 다양한 캡슐 라인업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운데, 여기에 스타벅스 원두가 더해지니 새로운 매력이 느껴졌어요. 평소 스타벅스 커피를 좋아하거나, 특별한 홈카페 경험을 원하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특히 아이스로 내려 마셔도 풍미가 뛰어나서 여름철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