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올해 치뤘던,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사에서 지게차운전기능사 실기 시험내용과 소감을 이야기 하려고 해요!
본 포스팅은 제가 다른 블로그에 게재했던 글을 가져와 재편집을 한 글이예요.
부산에서 지게차운전기능사 실기 시험을 보려면 꼭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사 한군데에서만 가능한데요.
그렇기때문에 실기시험 접수부터 아주 고난이었어요.
같이 교육을 받으신 한분은 부산내에서 접수를 못하셔서 울산까지 가서 하고오셨다해요.
(울산이 코스가 더 넓어서 하기 쉬웠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학원을 가서 코스의 기능을 배웠지만 시험 일정이 맞지 않아서 수료후 약 1달만에 시험을 보러가는 거였어서 긴장이 엄청 되었어요.
심지어,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어야 한다는 것도 감독관님의 시연과 안내가 있은 후에야 '아맞다! 사이드 브레이크! 내릴때도 꼭 채우고 내려야지" 라는 생각을 하며 천천히 코스를 곱씹어 보게되었어요.
저는 3번 순서에 앞에 분은 실격하셔서 점점 더 긴장이 되더라고요.
하지만 천천히 배운대로 손을 들고 마스트와 포크 주행위치 시킨 후 사이드브레이크 해제와 주행기어를 넣고 출발 하였어요.
1번작업구간에서 포크 높이를 올리고 파레트를 든 후에 후진하고 포크를 주행 높이(1번지점 + B위치)로 내린후 주행로로 들어섯어요
주행로에서는 조향 타이어가 뒷편에 있기때문에 회전반경만 주의 하면 큰 문제 없이 잘 진행 되었어요
2번 작업구간에서는 파레트를 내려놓고 후진해서 정지선에 포크를 잠시내린 후 다시 파레트를 들면 되는데 저는 여기서 늘 전진기어, 후진기어를 넣는 것을 잘 까먹어서 문제가 되는 구간이었지만 침착하게 잘 넘어 가게 되었어요.
후진으로 주행 하는 구간도 핸들을 풀었다 감았다를 반복하며 침착하게 잘 주행을 해서 1번 작업구간에 재진입할 수 있었어요.
재진입한 1번 파레트 구간에서 파레트 높이를 높이 올리고서 드럼통 위에 놓아야 하는데, 알려준 요령으로 하려고 하니 오히려 뒷쪽으로 넘어갈것 같아서 적당한 위치에서 멈춘후 파레트를 내려서 파레트가 딸려나오지 않게 살살 후진을 했어요.
(파레트가 포크에 걸려 딸려나온 경험이 있어서 신중하게 후진을 했어요.)
이후, 포크를 내리며 후진을 하며, 주차 라인에 포크까지 안벽주차후 기어중립, 사이드까지 완벽히 마무리 하고 시험을 끝마쳤어요.
제가 다른 종목의 기능 시험들을 볼때마다 늘 한번에 붙지 못하고 5번넘게 시험을 본적도 있었는데, 한번만에 실격되지 않고 완주를 하게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시험 일정이 궁금하시면 위의 링크로 2025년 전체의 실기일정을 확인 하실 수 있어요.
다음 첨부 자료는 큐넷에서 제공한 2025년 지게차운전기능사 실기 공개문제입니다~
실격기준을 비롯한 코스를 알려주는 무엇보다도 정확한 자료이니 한번쯤 읽어보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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